예산군, 가스레인지 사용 1100가구 대상 타이머콕 설치 ‘화재 예방’

가스 배관에 타이머콕이 설치된 모습.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가스 배관에 타이머콕이 설치된 모습.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예산=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예산군이 군내 가스레인지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타이머콕 설치 및 교체를 지원한다.

3일 군에 따르면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와의 협약에 따라 이달부터 1100가구에 타이머콕을 보급할 예정이다.

가스타이머콕은 가스 배관 중간 밸브에 부착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로 화재 사고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군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만97가구에 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취약시설에 대한 가스 안전장치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