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태안 화동초 학생 대상 ‘청소년 의회교실’ 열어

모의 투표·조례안 발의 과정 체험

태안 화동초 학생들이 충남도의회에서 '청소년 의회교실'을 체험하고 있다.(충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의회는 2일 도의회에서 태안 화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학생 34명과 교사 3명이 참여한 의회교실에서는 학생들이 모의 투표와 조례안 발의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 ‘학교급식 남기지 않기’ 주제로 2분 발언도 이어갔다.

의회교실을 참관한 윤희신 도의원(태안1·국민의힘)은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배우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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