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전역 폭염특보…공주·아산 등 폭염경보 상향

태안·서산 등 폭염주의보…체감온도 33도 이상 오를 듯

2일 대전과 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대전과 충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일 오전 10시를 충남 태안과 서산, 보령, 서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충남 공주와 아산, 논산 금산, 부여에 발효됐던 폭염주의보는 폭염경보로 상향했다.

이로써 대전과 충남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는 전 지역으로 확대됐다.

폭염특보는 일최고체감온도를 기준으로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주의보가, 35도 이상일 때 각각 발효된다.

기상청은 대전충남 지역의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는 폭염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