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전·충남(2일, 수)…내륙 최고체감온도 33~35도

(대전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2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대전·충남은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최저기온은 23~26도, 최고기온은 29~34도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태안 23도, 계룡·금산·천안·청양·부여·서산 24도, 공주·논산·아산·예산·당진·홍성·보령·서천 25도, 대전 26도의 분포를 보인다.

최고기온은 태안 29도, 서산·서천 30도, 보령 31도, 계룡·예산·청양·당진·홍성 32도, 대전·공주·논산·천안·아산·부여 33도, 금산 34도로 예상된다.

서해 중부 전 해상에선 바람이 초속 3~9m로 불고 물결은 0.5~1.5m로 높게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가 발표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예상 등급은 각각 '좋음'이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