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분양 일정 돌입…27일 견본주택 개관

전용 59~125㎡, 1238가구…입지·특화 설계 장점
7월2일 특별공급…10일 당첨자 발표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GS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GS건설은 27일 충남 아산 탕정면에 들어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아산신도시 센트럴시티 도시개발구역'에 지하 2층~지상 35층, 9개동 규모로 건설되는 공동주택이다. 전용면적 △59㎡A 65가구 △59㎡ B 65가구 △84㎡A 715가구 △84㎡B 291가구 △84㎡C 95가구 △125㎡PA 3가구 △125㎡PB 4가구 등 모두 1238가구로 구성된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천안 불당지구와 대규모 택지 조성 사업인 아산탕정2지구(예정)를 연결하는 중심부에 자리 잡아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아산디스플레이시티, 탕정·천안제2·3·4일반산업단지 등 천안·아산 산업단지 어느 곳이나 접근이 쉽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원활하고, 일부 세대에 4베이, 3면 발코니 평면구조 등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독서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동(201동) 최상층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도서관과 전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를 갖춘 '클럽 클라우드’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엘리시안필드, 힐링가든, 자이펀그라운드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질 전망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검증된 주변 생활 인프라를 갖춘 데다 추가로 탕정2지구가 들어서면 아산, 천안 지역의 새로운 주거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추가 공급을 통해 모두 3673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을 조성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약은 오는 7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같은 달 10일 당첨자가 발표되면, 21~23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공고일 기준 아산시 및 충남, 대전시, 세종시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 보유자도 1순위로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계약금(10%) 완납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변경된 청약제도로 2024년 6월 19일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는 이미 특별공급을 받았더라도 신혼·다자녀·노부모부양 유형에 한해 한 번 더 특별공급 기회를 받을 수 있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GS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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