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국 대전시의원 '지역소멸대응 특위'서 지방위기 극복 방안 논의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4차 정기회 참석 의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대전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정명국 대전시의회 의원은 지난 25일 충남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개최된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대표로 구성된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모이는 자리로,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인구 기반 정책 도입,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 및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 의원은 이번 회의에서도 대전시의회 대표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닌 현재 우리 지역사회의 생존과 직결된 과제”라며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구축을 위한 정책 마련에 의회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년간의 활동을 종합한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제2기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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