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한국타이어 '스마트 승강장 후원금' 전달식
1억5000만원 후원, 대덕구 신탄진동에 냉난방 등 편의시설 조성
-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는 23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김주형 한국타이어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버스승강장 후원금 1억5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 후원금으로 한국타이어는 대전시와 협력해 대덕구 신탄진동 신탄진역 맞은편에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조성하고 있다.
기존 개방형 승강장 외에 새로 설치되는 밀폐형 스마트 버스 승강장에는 냉난방 설비와 공기청정기가 갖춰져 있어 한파나 폭염 속에서도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무선 충전기 및 실시간 버스 정보 알림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채납된 스마트 버스 승강장은 현재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으며, 7월 첫째 주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직접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12월 17일 대전 대덕구 석봉동 새여울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8000여만 원 상당의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하여 대덕구에 기탁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니즈가 반영된 다양한 지역 밀착형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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