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함께 걷는다…둔산선사유적지서 체험 프로그램

선사시대 대전시민 메타트레킹 체험 프로그램 모습.(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선사시대 대전시민 메타트레킹 체험 프로그램 모습.(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서구는 10월 25일까지 둔산선사유적지에서 ‘선사시대 대전시민 메타트레킹’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의 ‘2025년 생생국가유산 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선사지킴이’ 주관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선사유적지를 배경으로 △메타트레킹 및 코딩 체험 △패션쇼 △선사 도구 및 토기 제작 △요리 시식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총 14회 운영되며, 대전 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서철모 구청장은 “둔산 선사유적지는 구석기부터 청동기까지 모든 시대의 유물이 한자리에서 출토된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유적지”라며 “시민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