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엄마·아빠 희리산휴양림서 '숲태교' 하세요"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숲태교 프로그램 '솔바람 숲태교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21일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은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속 산책, 내 나무 갖기 체험, 자연 소재를 활용한 목공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중 참여가 어려운 예비부부를 위해 주말 일정으로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부는 이달 20일까지 서천군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숲속 태교 활동으로 태아와 임부가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건강한 출산을 하길 바란다"며 "자연친화적 태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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