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합계출산율 1.0명 근접…1분기 0.96명, 전년비 소폭 늘어

 충남도청 전경. / 뉴스1
충남도청 전경. / 뉴스1

(내포=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도의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늘어난 0.96명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인구 동향 자료에 따르면 도의 1분기 출생아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84명(7.4%) 늘어난 2665명으로 조사됐다.

합계출산율은 0.06% 늘어난 0.96명이다.

합계출산율은 가임기 여성(15~49세) 1명이 가임 기간 안에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로 출산율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도는 내년 합계출산율 1.0명 달성을 목표로 힘쎈 충남 풀케어 돌봄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힘쎈 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은 보육 및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임신·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등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지속 발굴 및 추진해 전국 최고의 출산 양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