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다문화가족 자녀 ‘4차산업혁명 미래유망직업 체험’ 운영

다문화가족 자녀 진로설계지원 홍보물./뉴스1
다문화가족 자녀 진로설계지원 홍보물./뉴스1

(부여=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해 ‘4차산업혁명-미래유망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다문화가족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적성과 강점을 발견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인 ‘행복한 체험숲’과 협력해 8월까지 총 4회차로 진행된다. 체험 내용은 △탄소중립 자율주행자동차 주행 △메타버스 가상현실(VR)체험 △3D 펜 디자인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체험 등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유망 직업 분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미래에 대한 목표 설정과 진로 선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