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병원, 갱년기학회서 '질내미생물검사 따른 영양요법' 발표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선병원은 가정의학과의 추효선 전문의가 최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25 대한갱년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질내미생물 검사 결과에 따른 영양요법'을 주제로 여성의 질내 미생물 균형 회복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추 전문의는 질내 미생물이 단순한 감염 지표를 넘어 여성의 면역·염증 반응, 비뇨생식 건강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질내미생물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상태별 분석과 유해균-유익균 균형 조절을 위한 기능성 성분 적용, 생활습관 개선, 개인 맞춤 영양요법 전략을 소개했다.
발표에서는 베르베린, 카테킨, 락토페린 등 작용 기전과 근거 수준을 정리하고 실제 환자 사례를 통해 질내 생태계 회복 과정을 공유했다.
또 균성 질염, 칸디다성 질염, 폐경 후 미생물 불균형, 반복성 요로감염 등 질내미생물과 관련된 주요 질환에서 유산균 중심 치료의 효과와 프로바이오틱스 보조요법의 근거 논문을 소개했다.
스트레스, 과도한 질 세정, 통풍이 되지 않는 복장, 항생제 장기 사용 등 유해균 증가 요인과 생활습관 조정, 질 유산균 및 기능성 성분 조합 전략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다.
추 전문의는 "기존 연구는 종 목록화에 치중했지만 향후에는 미생물 간 기능적 네트워크와 생태계 안정성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기능의학 기반의 생태계 회복 전략이 향후 여성 건강 관리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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