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쇼 사기 피해 막는다' 충남경찰청, 10월까지 집중 단속

(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경찰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노쇼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2개월 간 충남지역에서 유명 연예인과 선거 관계자 등을 사칭한 39건의 노쇼 사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에 오는 10월31일까지 소상공인 대상으로 벌어지는 △노쇼 △무전취식 △광고대행 불법행위 △악성리뷰에 대해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은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발생하는 노쇼 사기 범죄 유형을 소상공인연합회와 도청 등 유관 기관과 공유하고 홍보를 통해 추가 피해도 방지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단속할 방침”이라며 “외상 주문과 대리구매 요구 시 반드시 의심하고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