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 '청년 어벤져스' 번화가에서 이색 유세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국민의힘 청년 시·구 의원들로 구성된 '청년 어벤져스'는 젊은 유권자들이 많은 대전 번화가 상점을 돌며 이색 유세를 펼쳤다.
27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에 따르면 지난 26일 저녁 시간 진행된 첫 야간 유세에 이중호 대전시의원, 홍성영‧설재영 서구의원, 조대웅 대덕구의원과 오현 대전시당 청년 수석부위원장이 젊은층이 몰리는 봉명동 상권과 충남대학교 인근 궁동 일대를 도보로 돌며 유권자들을 만나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직접 제작한 LED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특히, 유세단은 거리에서 마주친 유권자들에게 왜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지를 설명하며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김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자세히 설명했다.
유세에 참여한 이중호 대전시의원은 “젊은 세대에게 정치가 멀게만 느껴지지 않도록 다가가고 싶었다”며 “김문수 후보의 진정성과 국가 비전을 대학생들과 시민들께 직접 설명하며 지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청년 어벤져스는 선거일까지 매일 저녁 대전 주요 상권을 돌며, 시민들에게 김문수 후보의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김문수 후보는 전날 제21대 대통령선거대책기구에 대한 추가 인선을 통해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을 미래전략 및 과학기술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김 후보는 이번 인선을 통해 외연을 한층 더 넓히고 선거대책위원회의 역량을 총결집해 정정당당한 선거전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민 위원장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이 세계를 선도하며 미래를 견인해 나가도록 김문수 후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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