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협약…시설물 전자파 안전확보

사진 오른쪽부터 다섯번째 이상진 코레일 건축기술단장, 여섯 번째 양용열 한국전파진흥협회 사무총장(코레일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사진 오른쪽부터 다섯번째 이상진 코레일 건축기술단장, 여섯 번째 양용열 한국전파진흥협회 사무총장(코레일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8일 오후 대전 사옥에서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철도 시설물 전자파 안전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철도 시설물의 ‘실시간 전파환경 측정시스템’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 역 승강장의 전파 환경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승강장안전문(PSD)의 전자파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측정 데이터 상시 모니터링 △안정적인 전파 환경 구축을 위한 컨설팅 등 PSD 이용 개선과 안전관리 전반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PSD 외에도 철도 주요 시설물의 전자파 안전 확보를 위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진 코레일 건축기술단장은 “철도 시설물의 전자파 안전확보를 위해 5G,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의 핵심이 되는 전파산업을 선도하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의 협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