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 비·강풍에 연기…19→26일

초속 7m 바람·3㎜ 내외 비 예보

드론라이트 쇼 개막 공연 연기 안내문. /뉴스1

(당진=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당진시는 당초 19일 개최하기로 했던 ‘2025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 개막식을 26일로 연기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공연 예정 시간인 오후 8∼9시에 초속 7m의 바람과 3㎜ 내외의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개막식을 26일로 연기했다.

항공안전기술원 안전권고 사항에 따르면 비가 오거나 바람이 초속 5m 이상 부는 경우 드론 비행이 제한된다.

시는 26일 오후 7시부터 풍물놀이와 뮤지컬 배우의 사전공연 등 식전 행사에 이어 8시 선포식과 함께 10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 쇼와 불꽃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