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농기계 임대·운반·교육 지원…농가 부담 낮춰
임대 농기계 1154대 운영…운반 서비스도 제공
- 이찬선 기자
(당진=뉴스1) 이찬선 기자 =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대부터 운반 서비스, 안전교육, 자격증 취득까지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4개소의 임대사업소가 보유한 임대 농기계는 1154대로, 올해 12종 36대를 추가 확보해 농가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논콩 재배 면적 확대 정책에 맞춰 콩 전용 파종기 1대와 콩 콤바인 2대를 추가 구입했다.
고령화로 주말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본소와 남부지소 임대사업장의 주말 운영을 추진한다.
농기계 운반 서비스도 편도 2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며, 고령‧영세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 서비스도 운영한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 비용은 1000㎡ 이내는 3만 원, 1000㎡ 초과 시 3.3㎡당 100원이다.
오지 마을 중심의 농기계 순회 수리 서비스 48회, 트랙터와 관리기 등 농기계 안전교육을 9개 과정 18회 추진한다.
소형건설기계(굴삭기, 지게차, 로더) 면허 취득 지원사업을 실시해 80명의 농업인에게 최대 25만 원의 면허 취득 비용을 지원한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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