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전기자전거 구입 최대 30만원 지원

내달 14일까지 신청 접수

공주시청 전경. /뉴스1

(공주=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는 시민에게 최대 30만 원의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19세 이상의 공주시민이며, 1가구당 1대의 구입비 50%, 최대 3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청자 중 최대 33명을 추첨해 선정한다.

지원 대상 전기자전거는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작동하는 페달 보조(PAS) 방식이며, 시속 25㎞ 이상으로 움직일 경우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는 자전거로 한정된다.

신청은 2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