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만화 도서관’ 6월 문열어…웹툰 도서 3000권 비치

(공주=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공주에 오는 6월 ‘만화 특화 도서관’이 문을 연다.

18일 공주시에 따르면 만화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작은 도서관 조성지원 사업에 선정돼 1억 1000만 원을 지원받아 행복 누림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2층에 100.9㎡ 규모로 조성된다.

도서관에는 주제와 분야, 장르, 국가, 이용 계층 등을 고려한 전 연령대의 선호도가 높은 웹툰 도서 3000여 권이 비치될 예정이다. 공주시 도서관 회원에는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화 제작 운영체제(클립 스튜디오) 실습과 캐릭터 및 그림문자(이모티콘) 만들기 등 다양한 만화 제작 전문 및 취미 활동 강좌도 개설된다.

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취미를 배우고 교류하는 사랑방 역할을 하며 진로 체험 및 문화‧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