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안성천 인근 갈대숲 불…1시간 53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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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17일 오후 3시께 충남 천안 서북구 성환읍 안성천 인근 갈대숲에서 불이 나 하천변 수풀 등을 태우고 오후 4시 53분께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최대 순간풍속 8.9m/s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불길이 하천을 따라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인명피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친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