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CCTV통합관제센터, 작년 사건·화재·실종 328건 대응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예산=뉴스1) 김태진 기자 = #2024년 6월 충남 예산의 한 금은방에서 시계 10점을 훔쳐 달아난 20대 2명이 범행 다음날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화면 분석을 토대로 곧바로 동선을 추적, 피의자들을 검거할 수 있었다.

충남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사건, 화재, 실종, 미귀가 등 328건의 실시간 상황 대응 실적을 거뒀고 유관기관에 424건의 방범 CCTV 영상을 제공해 사건 해결을 도왔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9년 3월 개소 이후 방범용, 차량번호 인식, 안심귀갓길 등 총 2200여 대의 방범 CCTV를 관리·운영 중이다.

센터는 20명의 관제요원이 4개조 3교대로 24시간 연중무휴 빈틈없는 관제를 통해 군민 안전을 지키고 있다.

군 관계자는 “LH와 인수·인계 예정인 내포신도시 방범 CCTV와 고도화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활용해 더 안전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