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금융 취약 계층 채무조정 지원
- 김태진 기자

(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도가 금융 취약 계층의 채무 조정을 지원한다.
도는 10일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충남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식’을 갖고 11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충남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11일부터 서부센터(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 동부센터(충남신용보증재단 천안지점)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센터는 예약제를 기반으로 방문 상담과 전화 상담을 병행한다. 지원 대상은 다중 채무, 채무 연체, 휴·폐업 자영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이다.
박종복 도 경제기획관은 “충남 금융복지상담센터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센터가 도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서민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종복 도 경제기획관과 안종혁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안장헌 도의원, 이종화 도의원, 대전·충청 신용회복위원회,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사회서비스원 등 업무 관계기관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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