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트랭글·램블러 등 인기 모바일 등산앱과 산불예방 홍보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은 트랭글, 램블러 등 국내 인기 모바일 등산앱과 협업해 산불예방 홍보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산림청은 등산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산행을 즐기고, 산불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트랭글, 램블러 등 모바일 등산앱과 연계해 실시간으로 등산로 폐쇄 구역 정보와 안전 경로를 제공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산림청은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주요 등산로의 입산 및 탐방을 통제하고 있으며, 등산로 폐쇄 구간은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산행 중 산불을 발견했을 시 산림청의 산불상황 관제시스템과 연계해 앱에서 바로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올해 상반기 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산불 발생 시 초기진화에 기여하고, 위험상황에 처했을 시 빠르게 구조 요청을 할 수 있어 산불 발생 시 더욱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산불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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