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인공신장실 새단장…"쾌적한 투석 치료 환경 제공"
기존 병상 6개→34개, 첨단 정비·시스템 갖춰
심평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허진실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유성선병원은 혈액투석 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인공신장실' 새 단장을 마쳐 운영을 재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성선병원 본관 3층에 있는 인공신장실은 투석 병상을 기존 6개에서 34개로 늘려 보다 많은 수의 환자가 쾌적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첨단 혈액투석 장비와 시스템은 투석 환자들의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유성선병원 인공신장실의 혈액투석장비는 고효율 투석 필터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투석 효과는 물론 피부 색소 침착 완화, 다양한 요독소 제거, 장기 투석 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자동화 시스템으로 투석에 최적화 환경을 조성했다.
최적의 정수 시설 설비를 갖춰 소독관리를 시행하고 있으며 양질의 투석 용수로 체내 수분과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에코 히트’ 소독 시스템으로 23분 만에 소독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기 시간도 줄었다.
병원 측은 새로운 인공신장실은 무엇보다 환자의 안전과 편안함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헤모 콘트롤’ 시스템을 통해 투석 중 저혈압(HDI) 발생률을 기존보다 39% 감소시켜 더욱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 ‘다이아스캔’ 시스템을 활용해 투석 중 혈액 정화 상태를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치료 효과를 최적의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
앞서 유성선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혈액투석 치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주요 지표 중 △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슘 x인 충족률에서 만점을 받아 전체 종합점수 평균인 82.4점을 상회하는 95.9 점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의순 병원장은 “최근 혈액투석이 필요한 환자들이 늘면서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보다 혁신적인 투석 치료 환경이 필요하다고 봤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과 최적의 시스템을 도입해 환자들이 최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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