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범행 당일 학교 인근서 흉기 구입

초등생 살해 사건이 발생한 대전 서구 초등학교 정문. 2025.2.10/뉴스1 ⓒ News1 양상인 기자

(대전=뉴스1) 최형욱 허진실 양상인 기자 =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 양을 살해한 교사 A 씨(48)가 범행 당일 학교 인근에서 범행 도구를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A 씨가 점심시간에 학교 인근의 한 상점에서 흉기를 구입한 내역이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A 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조사 등을 통해 범행 동기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 씨는 지난 6일 안부를 묻는 동료 교사의 팔을 꺾으며 폭력을 행사하는 등 사전 이상 행동을 보인 것으로도 조사됐다.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5시 50분께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 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후 자해를 시도해 병원에 옮겨진 A 씨는 수술에 들어가기 전 경찰에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