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신청사 건축 설계 당선작 결정…내년 착공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부여군의회 신청사 설계가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4일 군에 따르면 군은 2027년 상반기까지 150억 원을 투입해 군청사 인접지에 건축설계 공모(제안공모) 당선작으로 부여군의회 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군의회청사 건립을 통해 의회의 독립적인 의정활동 공간제공과 더불어 부여군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한다.

군은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해 문화·복지시설도 함께 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의회 청사가 건립된다면 양질의 행정서비스는 물론 의회의 독립적인 의정활동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며 “올해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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