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충남본부 ‘농지이양 은퇴직불금 사업’ 본격 추진

고령 농업인 청년농에 농지 이양하면 보조금 지급

이민수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이 충남형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제공)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올해 충남형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충남형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청년 농업인에게 양도하면 매월 일정 금액의 보조금을 지급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65~84세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 또는 청년농에게 이양하면 농지 매도 대금에 직불금을 추가로 수령할 수 있다.

이민수 본부장은 “어르신 농업인들이 충남형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에 참여해 풍요로운 삶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