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안전보건경영 결의대회’ 열어

노사·협력업체 안전한 일터 조성 결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임직원들이 ‘안전보건경영 결의대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송원섭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24일 대전공장(대덕구 목상동)에서 ‘안전보건경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준길 대전공장장, 김주형 문화담당 상무, 노동조합 관계자,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실천 결의문을 선포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노사와 협력업체는 안전보건경영 관련 경영방침 및 전략 등 시스템과 인식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준길 대전공장장은 “안전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최고의 가치”라며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해 설비 개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노사를 비롯한 협력업체 임직원이 소통 및 협력해 생산 현장의 안전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이상 가능성이 있는 기계가 적절하게 차단되고, 유지 보수 또는 수리 작업이 완료되기 전에 다시 시작할 수 없도록 표지하는 ‘LOTO(Lock Out, Tag Out) 잠금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경보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