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어린이‧청소년 10명 중 6명 무료 버스카드 발급

하루 3만 건 사용…올해부터 1일 3회 무료 탑승 가능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안내 포스터. /뉴스1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어린이·청소년 10명 중 6명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아 무료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도에 따르면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은 어린이·청소년은 15만 2503명으로 60.7%의 발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교통카드 발급률은 2022년 33.2%, 2023년 45.8%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무료 버스 이용 건수는 지난해 1137만 9786건이었고 1일 평균 3만 1177건에 이른다.

도와 15개 시군이 추진 중인 어린이·청소년 시내·농어촌버스비 무료화 사업 대상은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25만 1034명이다.

올해부턴 이용률 제고를 위해 지원 방식을 익월 환급에서 무료 탑승으로 전환해 하루 3회까지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