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과 공동 조리경연대회 열어
알마 요리학교와 글로벌 셰프 양성 협력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우송대 글로벌조리학부는 최근 ‘알마 셰프 조리경연대회(Alma Chef Competition)’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및 주한 이탈리아 무역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세계 이탈리아 음식주간 행사의 일환이다.
우송대와 알마요리학교는 지난 6월 공동교육과정 협약을 맺고 현지 연수 및 인턴십 등을 통해 활발한 교육 교류를 진행 중이다. 우송대 글로벌조리학부는 이탈리아 대표 요리 전문학교인 알마(ALMA)와 협력해 이번 알마 셰프 조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글로벌조리학부 21명의 재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알마요리학교에서 선정한 레몬 리조또를 조리하고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장윤정 우송대 글로벌조리학부장은 “이번 대회가 재학생들에게 이탈리아 요리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글로벌 셰프 양성을 위해 앞으로 알마 요리학교와 공동교육, 현지 연수와 인턴십, 스타 셰프 초청특강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송대 글로벌조리학부는 아시아 글로벌 조리인재 양성을 목표로 영어로 조리 실습 및 이론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유학생과 외국 교환학생들의 비율이 높은 우송대의 대표적 글로벌학과다. 한국어 대회, 세계적 조리경연대회,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세계 유명 조리대학과의 교육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조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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