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로 대청댐·보령댐 수위 조절 위해 방류량 늘린다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10일 대청댐과 보령댐 수위 조절을 위해 방류량을 늘린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대청댐은 인근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이날 오전 5시30분부터 최대 초당 1300톤까지 방류량을 늘린다.
이번 방류로 8일 오전 11시 대비 공주시(금강교)지점 하류하천은 최대 2.85m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청댐은 전날 오후2시부터 수문을 열고 방류하고 있다.
보령댐도 10일 오전 4시30분부터 방류량를 초당 150톤으로 늘린다. 보령댐은 8일 오후 6시부터 초당70톤 방류해 왔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집중 호우로 방류량을 늘릴 계획이다. 인명 및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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