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교사 행정업무 경감 위해 110명 인력 지원
계약제·시간제 강사 채용, 전담교사 수업 지원
- 이찬선 기자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교육청은 도내 14개 학교 지원센터에 110명의 지원 인력을 배치해 현장 교사들의 행정업무 경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실현을 위해 초등 단기 수업과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에 대해 순회 수업을 지원하고 계약제 교원 위탁채용 등 20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교직원 필수 연수지원과 각종 특별실 정리·시설 지원, 작은 학교 지원에 나서고 있다.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무업무지원팀 전담 교사의 수업을 지원하는 시간제 강사 채용을 지원한다.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업무경감을 위한 플랫폼 고도화 △학교 업무 최적화 컨설팅 △공문서 유통량 감축과 질 향상 관리 △교무행정사 배치지원 △학교 업무 교육청 이관 △각종 학교 지원단 운영을 추진한다.
학교 업무 매뉴얼 포털에 각종 서식, 지침, 법령을 탑재해 업무 간소화에 나선다.
이밖에 ‘학교 행정업무 효율화 지원단’을 위촉해 부서별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고, 업무경감 전용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명노병 기획국장은 “학교 현장의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통한 수업과 생활교육 전념 여건 조성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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