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대전1·2산단, 디지털·친환경 제조공간 전환”
대전스마트그린산단, 신규 사업 착수보고회 열어
- 이시우 기자
(대전=뉴스1) 이시우 기자 = 조성된 지 40년 이상 지난 대전1·2일반산업단지를 친환경 제조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이 시작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대전스마트그린산단은 9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신규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은 지역의 노후산업단지를 스마트 친환경 제조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출범한 대전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은 5년간 모두 2843억 원(국비 1739억 원 포함)을 투입해 일반산업단지를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제조시설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올해는 대전1, 2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통합관제센터 △스마트물류플랫폼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소부장지원센터(국방·우주 소부장3D 프린팅 공동제조센터)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경용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은 "대전 산업단지가 산업구조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며 저탄소 공간으로 전환돼 신산업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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