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루마니아대사관 ‘문화·관광’ 교류 협력

30일까지 서울 CN갤러리서 루마니아 전통 문화 전시회

충남도와 루마니아 대사관 관계자들이 문화관광 교류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제공)/뉴스1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주한 루마니아 대사관과 ‘문화·관광분야 협력’ 선언식을 갖고 교류 확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 주한 루마니아 대사관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충남 문화예술 서울 CN 갤러리에서 과 문화·관광 교류 협력 선언식을 가졌다.

도는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관광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하고 주한 루마니아대사관 채널을 통해 관광홍보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서울 CN 갤러리에서는 ‘루프탑 CN’을 개장하고 오는 30일까지 ‘인사이트 루마니아–전통을 다시 생각하다’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농민국립박물관 소장품인 19~20세기의 전통 의상과 직물이 전시되고, 루마니아에서 주목받는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루마니아와의 문화·관광 교류 협력이 충남의 문화·예술과 관광자원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