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배재대·목원대 글로컬대학 지원…지역혁신융합플랫폼 구축 가속
TJB, 지역혁신기관 15곳과 업무협약
- 허진실 기자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목원대학교와 배재대학교는 대전시, TJB 대전방송, 대전지역 혁신기관 15곳과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 참여 기관은 대전시, TJB,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세종연구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문화재단,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ICT산업협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대전관광공사, 대전교통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바이오헬스케어협회, 연구소기업협회다.
이들 기관은 힘을 모아 지역혁신융합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하고 지역기업 수요에 기반한 산업혁신 인력양성과 지역 정주형 취‧창업 활성화 정책을 함께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목원대와 배재대는 지역기업 수요에 맞춘 취업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고 △과학예술융합 △문화콘텐츠 △도시재생‧디자인 오픈캠퍼스 구축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두 대학이 인재양성과 지역산업 발전, 기술애로 해소 등 대학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앞으로도 배재대와의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은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원대와 배재대는 지난달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연합대학으로 신청했다. 두 대학은 지난해 5월 ‘글로컬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대학 간 벽 허물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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