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당진‧홍성‧예산, 교육부 ‘교육국제화특구’ 선정

국제화‧외국어교육 사업 추진…어학연수‧유학생 유치도

13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교육국제화특구로 선정된 천안, 당진, 홍성·예산군 등 시군 관계자들이 특구지정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2023.07.13 /뉴스1ⓒNews1 이찬선 기자

(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은 천안시와 당진시, 홍성·예산군(단일 권역) 3곳이 교육부의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로 선정됐다고 13일 발표했다.

도와 교육청에 따르면 특구로 지정된 4개 지자체는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제화 및 외국어 교육 사업이 추진된다.

천안 특구는 ‘미래를 이끄는 행복한 글로벌 선도 도시’를 비전으로, 초중고 교육과정 분야는 △글로벌 미래학교 등 교육국제화 선도학교 지정 운영 △교원 지원 프로그램 운영 △교육국제화특구 학교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대학 분야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 인턴십 등이 추진된다.

당진 특구는 ‘글로컬 인재육성을 위한 초연결 국제화 도시’를 비전으로, 초중고 분야는 △당진외국어교육센터와 연계한 초중등 교육과정 운영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세계문화체험을 통한 글로벌 시민 양성 △AI 기반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대학 분야는 △해외유학생 유치 △진로탐색 및 졸업 후 취업 지원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한다.

홍성·예산 특구는 ‘충청권 지역성장 거점에 교육 국제화 선도지구’를 비전으로, 초중고 혁신분야는 △충남형 아이비(IB)학교와 미래누리 국제화 선도학교 운영 △에듀테크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외국어교육 강화 △중‧고등학생 해외 어학연수 등을 추진한다. 세계시민 양성 분야는 △학생 국제교류 활성화 △세계시민교육 활성화 △지역특화형 비자 지역 우수인재 추천 등에 행정력을 쏟는다.

이병도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특구로 지정되지 않은 도내 12개 시군 지역에도 특구 지역에서 도출한 성과와 우수사례를 확산시킬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국제화특구 제3기 신규 지정 대상지는 충남 3곳을 비롯해 부산시 4곳, 대구시·세종시·광주시·경기도·제주도 각 1곳 등 7개 시도 12곳이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