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 총력…구미와 2파전
방위사업청에 사업신청서 제출·충남도와 TF 꾸려
- 최형욱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논산시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 사업’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2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사업 신청서를 방위사업청에 제출하고 충남도 산업경제실·충남과학기술진흥원 등과 TF를 꾸려 본격적인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490억원 규모로 이달 중 제안서 평가를 거쳐 다음달 초 최종 선정지가 발표될 예정이다. 사업은 경북 구미시와 논산의 2파전으로 진행된다.
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에 주요 정부 부처가 입주해 있는 점, 3군 본부 등 국방 관련 시설과 연구·교육기관이 충청권에 위치한 점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타 지역들과의 네트워크로 광역클러스터 기반을 마련해 충남 남부지역 신산업 육성 및 균형발전을 동시에 이뤄낼 것”이라며 “논산은 대전 방위사업청에서 30~40분 거리에 있고 KTX가 직선화되면 충청권 교통 중심지로 급부상, 1주일에 1700명씩 입소하는 육군훈련소 장병들을 인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백성현 시장은 지난달 23일 서산시청에서 열린 충남 지방정부회의에서 “70년 간 국방의 혜택보다는 소음 등의 불편함을 인내하며 살아온 논산시민들을 위해 이제는 정부가 기회를 줘야한다”며 ‘충남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 촉구 결의문’을 낭독하고 충남 15개 시·군의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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