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딸기 이용 구운빵 맛보는 '베리베리 빵빵데이' 성료

박상돈 천안시장이 시청에 마련된 호두과자 굽기 체험행사에서 갓 구운 호두과자를 맛보고 있다. (천안시청 제공) /뉴스1
박상돈 천안시장이 시청에 마련된 호두과자 굽기 체험행사에서 갓 구운 호두과자를 맛보고 있다. (천안시청 제공)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천안 딸기를 이용해 구운 빵을 맛보는 '2023 베리베리 빵빵데이'가 지난 25~26일 천안지역 55개 빵집에서 열렸다.

'베리베리 빵빵데이'는 천안 지역 제과업계와 딸기 농가의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천안시는 매년 10월10일을 '빵빵데이'로 지정해 소비 촉진행사를 개최하는 등 '빵의 도시 천안'을 도시 브랜드화 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천안 제과협회와 회원들이 딸기, 호두과자 등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빵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됐다.

지난 25일 시청에서는 호두과자 굽기 체험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이 직접 구운 호두과자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사전 선정되 '빵지순례단' 600여 명은 동네 빵집은 물론 새롭게 지정된 천안8경을 방문해 개인 SNS에 인증샷과 후기를 올리며 천안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대한제과협회 천안지부 회원들은 천안 딸기를 이용한 딸기잼 1만2000병을 직접 만들어 방문 고객 등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박창호 대한제과협회 천안지부장은 "베리베리 빵빵데이가 지역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10월 빵빵데이에는 더 좋은 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빵빵데이 축제에는 참여업소 확대와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등 내실 있게 준비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천안 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제과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천안 밀, 팥, 호두, 딸기 등 지역 농산물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5개의 제과업소(천안옛날호두과자, 뚜쥬루과자점, 파스텔베이커리, 빵굽는 아저씨, 크러쉬온 몰랑몰랑)에 '천안 로컬푸드 사용 인증패'를 전달했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