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파크골프장 부대시설 조성 토지매입 진행”

정례 브리핑…“골프장 주위 먹거리·휴식 공간 조성”

16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김돈곤 군수가 발언하고 있다. (청양군 제공)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청양군은 남양면 옛 구봉광산 부지에 조성되는 파크골프장 부대시설 조성을 위한 토지매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김돈곤 군수는 예산 10억원을 투입, 골프장이 들어설 14만6125㎡(4만4246평) 부지 외 인근 8만8387㎡(29만1677평) 부지를 매입해 휴게소, 산책로 등 기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골프장 주위에 먹거리 환경과 휴식 공간도 조성해 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난 15일 충남도·대한파크골프협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에 대한파크골프협회 사무실과 교육센터 신축 등 전국 최대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