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디스플레이 등 충남 3대 주력산업 2025년까지 집중육성

미래 신산업 분야에 반도체 첨단 패키징‧수소연료전지 선정

시·도별 주력산업 및 미래신산업 개편 현황. (충남TP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등 3대 분야가 충남의 주력산업으로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개편·육성된다고 8일 밝혔다.

충남TP에 따르면 충남의 주력산업 개편은 중소기업의 당면한 위기 대응과 성장성 확보를 위해 당장 올해부터 3대 주축산업 중심으로 중소기업이 육성된다.

차세대 디스플레이산업 분야는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등 기반이 확충되고 대기업 투자확대로 LCD 관련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기술 전환을 지원한다. 주요 육성품목은 디스플레이 부품, 디스플레이 장비, 디스플레이 패널‧모듈 분야이다.

친환경 모빌리티산업은 탄소저감 자동차부품산업으로 개편된다. 내연기관차 부품 기업의 제품이 다각화되고 고부가가치화, 업종 전환을 촉진한다. 육성품목은 경량화 소재‧부품, 고효율 전장부품, 고효율 동력전달부품, 환경친화형 내·외장 부품 등이다.

스마트 휴먼바이오산업은 고기능성 그린바이오산업으로 개편돼 지역 내 기능성 그린바이오 소재 발굴 및 기술혁신 제품이 육성된다. 육성품목은 기능성 메디바이오, 기능성 뷰티제품, 동식물 기능증진 제품 등이다.

미래 신산업 분야에는 반도체 첨단 패키징, 수소연료전지 및 발전 산업이 추가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집중 육성한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 주축산업과 미래 신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