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건축허가과 ‘원스톱허가과’로 변경…“민원서비스 적극”

원스톱허가과 모습. (서산시 제공) /뉴스1
원스톱허가과 모습. (서산시 제공)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기존 건축허가과를 원스톱허가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건축행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올해부터 건축안전관리팀을 비롯해 건축허가, 건축신고, 개발행위, 토지환경 직제의 5개 팀으로 원스톱 허가과를 구성했다.

이는 민선 8기 제1호 공약인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축 인허가 민원의 효율적인 이행과 신속한 처리를 위한 것이다.

시는 시민만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축 인허가 관련 복합민원상담 사전예약제를 적극 운영하고 있으며 인허가 가능 여부, 방향 제시 등을 통해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 있다.

아울러 농지 소유자들과 귀농인들의 농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에 필요한 도면을 직접 작성해 주는 ‘가설건축물 도면 무료작성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 편의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김영호 원스톱허가과장은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건축 인허가의 처리 속도를 높여 시민 편의를 증진할 것”이라며 ”빠른 민원 처리로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