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케냐 등서 탄소배출량 감축" 산림청 국내 적용방안 연구
해외산림분야 ESG 사례 분석…기업 동참 적극 지원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애플(Apple)이 콜롬비아 카리브해(Caribbean Sea) 지역의 맹그로브숲에서 맹그로브숲(Mangrove Forest) 사업을 통해 1만7000tCO2e의 온실가스 흡수를 목표로 축구장 약 1만5000여 개 면적에 해당하는 총 1만 1000ha 숲을 복원하고 있다.
또 케냐 추율루 힐스(Chyulu Hills) 지역의 사바나 초원에서 초원 보호 사업을 통해 축구장 약 9만8000여 개 면적에 해당하는 7만 ha 이상의 초원 복원을 통해 2021년에는 16만7000tCO2e 탄소배출권을 획득, 자사의 탄소 배출량 감축에 활용했다.
산림청은 국내 주요 기업의 환경 사회 투명경영(ESG) 투자 확대를 산림 분야 투자 활성화와 연계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해외산림 분야 환경 사회 투명경영(ESG) 사례 분석을 통한 국내 적용방안 연구’ 용역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정보기술(IT) 기업인 애플은 콜롬비아 및 케냐에서 맹그로브숲과 초원 보호 사업 등 산림 활동을 통해 자사의 탄소 배출량 감축에 활용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이러한 산림 활동을 통해 16만7000tCO2e의 탄소배출권을 획득함으로써 탄소중립을 달성한 바 있다.
이용권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산림을 통한 ESG가 주목을 받고 있는 국제적 흐름에 따라 레드플러스(REDD+) 등 해외산림사업을 통해 ESG, 탄소중립 등에 기업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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