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 ‘올해의 KIGAM인상’에 김광은 박사

세계 최초 차량탑재형 지상 SAR 시스템 개발 공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왼쪽)과 김광은 박사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지질연 제공.)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이하 지질연)은 창립 74주년 기념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질연에 따르면 5일 연구원 미래지구연구동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9명(단체 포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질연을 대표하는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KIGAM인상’은 광물자원연구본부 김광은 박사가 수상했다.

김 박사는 항공원격탐사기술 자립화 주도, 초분광 원격탐사기술 개발 및 이전 등 원격탐사분야 기술 자립·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 박사는 세계 최초 차량탑재형 원형레일 기반 지상 SAR 시스템(전천후관측 영상레이더)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단위의 지표 변위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정밀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비와 기술이 확보됐다.

또 국내 최초로 초분광 영상자료에서 지표에 부존하는 매우 적은 양의 물질을 탐지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논문 3편 게재 및 특허와 기술이전에 성공,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에는 류태공 박사(자원활용연구본부)와 권혁민(예산실) 선임행정원이 선정됐다.

목표관리 우수부서(자원회수연구센터, 지하수연구센터, 방사성폐기물지층처분연구단)와 행정만족도 우수부서(연구운영실, 홍보실, 인력경영실)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김 박사는 “원격탐사기술을 자원공간정보 구축에 적용해 경제협력과 민간 기업 진출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평구 원장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국가·사회적 현안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