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최원철 공주시장 당선인 “최고의 역사・문화수도 만들 것”
- 심영석 기자

(공주=뉴스1) 심영석 기자 = 국민의힘 최원철(57) 충남 공주시장 당선인은 2일 “끝까지 믿고 지지해 주신 공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김정섭 후보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당선된 것은 공주시를 발전시키라는 시민들의 엄정한 명령으로 알고 있다”며 “공주를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문화수도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의로 소통하고 공주시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실용주의로, 시정을 힘차게 추진하는 추진력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최 당선인은 정진석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8년간 활동 했으며 지난 3·9대선에서 공주시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직을 맡은바 있다.
한편 최 당선인은 2일 오전 3시12분 현재 97.49%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55.36%로 2만6867표를 얻어 44.63%로 2만1657표를 얻는데 그친 더불어민주당 김정섭 후보를 10.7%p(5210표)차로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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