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 ‘소프트테니스’ 꿈나무에 재능기부·운동용품 후원

충남개발공사 정석완 사장(오른쪽)이 도내 ‘소프트테니스’ 꿈나무들에게 써달라며 김지철 충남교육감(왼쪽)에게 재능기부 및 운동용품을 전달했다.(충남개발공사 제공).ⓒ 뉴스1
충남개발공사 정석완 사장(오른쪽)이 도내 ‘소프트테니스’ 꿈나무들에게 써달라며 김지철 충남교육감(왼쪽)에게 재능기부 및 운동용품을 전달했다.(충남개발공사 제공).ⓒ 뉴스1

(내포=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개발공사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이 도내 4개 초·중교 유소년팀의 기량향상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공사는 재능기부 외에 선수들에게 훈련용품을 함께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하는 훈련용품은 유소년 학생들에게 필요한 소프트테니스 전용 운동화 및 훈련용품으로 도내 4곳 (신례원초, 홍성초, 신암중, 홍성중)의 유소년팀에 각 250만 원씩 총 1000만 원 상당의 훈련용품을 전달했다.

재능기부는 포핸드스트록, 발리 등 공격과 수비 전략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촬영해 각 학교에 전달했다.

충남개발공사는 2019년부터 해마다 도내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및 훈련용품 기부를 시행하고 있으며, 선수들에게 직접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한단계 수준 높은 실업선수들의 경기 노하우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석완 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계속되는 폭염에 훈련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도내 유소년 선수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것”이라고 말했다.

선수단은 앞으로도 소프트테니스의 대중화와 생활체육으로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개발공사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2021년 춘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전 혼합복식 2위, 개인단식 3위을 차지했으며 2021년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혼합복식 1위를 차지했다.

chg563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