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대전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 분양 돌입

유성구 용산지구 1·3블록 전세대 전용면적 84㎡ 총 1747가구
교통·교육·쾌적함 갖춰…28일 특공·29일 당해지역 1순위 청약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 조감도.(호반건설 제공)ⓒ 뉴스1

(대전·충남=뉴스1) 백운석 기자 = 호반건설은 대전 유성구 용산동 용산지구 1·3블록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지난 18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북대전IC와 대덕대로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교육시설과 생활인프라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16개동·총 1747가구의 대단지로,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블록별 가구수는 △1블록 전용면적 84㎡A타입 963가구, 84㎡B타입 96가구 △3블록 84㎡A타입 609가구, 84㎡B타입 79가구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4월 예정이다.

◇분양 일정 및 조건

분양일정은 △28일 특별공급 △29일 1순위 당해 지역 △10월 5일 1순위 기타 지역 △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4일, 계약은 10월 26~30일 5일간 실시된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으로 책정됐다.

당해지역 1순위 청약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대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2년이 경과한 세대주에게 주어진다.

또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투기과열지구로, 과거 5년 이내 당첨사실이 있거나 2주택 이상 소유자는 1순위 청약을 할 수 없다. 당첨자 발표일이 동일한 주택은 1인 1건만 신청이 가능하며, 중복 신청으로 당첨될 경우 모두 무효 처리된다.

아파트 전매제한 기간은 소유권 이전 등기일 또는 5년으로 일반 공급의 경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소유권 이전 등기일까지, 특별 공급의 경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5년간 전매제한 된다.

◇교통·교육·생활 인프라·쾌적함 두루 갖춘 입지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교통·교육·생활편의시설 등 주거 3박자를 고루 갖춘 단지다. 인근 대덕대로와 유성대로·배울로 등을 통해 시내 및 외곽으로의 이동이 용이할뿐더러 호남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당진영덕고속도로 등과 연결되는 북대전IC와 가까운 게 장점이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내 유치원 용지가 예정돼 있고, 주변에 용산초·동화중·용산고·대전 외국인학교가 위치해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롯데마트·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이용이 편리하며, 호텔과 백화점 등이 들어설 43층 규모의 대전사이언스콤플렉스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지구 내에 대규모 근린공원이 자리할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청벽산 근린공원과 동화울 수변공원·관평천이 인접해 있으며, 대덕테크노밸리·대덕연구단지와 가깝다.

인접한 탑립·전민지구 특구개발사업이 지난 6월 예비타당성 심의를 통과해 개발호재도 기대된다. 인공지능(AI)·드론·빅데이터 등 첨단산업 및 기업 등을 유치, 대덕연구단지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 할 수 있는 거점지구로 개발될 예정이다.

◇단지 및 상품 특장점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Bay) 설계(일부가구 제외)를 적용해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드레스룸·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유상 옵션)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단지 주 출입구에는 어린이 통학 승하차 공간도 별도로 들어선다.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홈 IoT 플랫폼도 제공되며, 단지 내 LED 조명과 일괄소등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설치로 관리비 절감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단, IoT 가전제품 별도구입, 서비스 이용 시 별도 이용료 발생).

커뮤니티시설인 피트니스·GX룸·골프연습장·작은 도서관 및 독서실·코인세탁실 등이 조성돼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단지 내에 가족모임과 파티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된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뛰어난 입지와 대전의 첫 호반써밋 브랜드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향후 2·4블록에 3500여 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며, 서구 가수원동 1329번지에 자리한 견본주택은 당첨자 발표 후 당첨자와 예비 당첨자에 한해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