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어르신 놀이터’ 공주에 생긴다… 내년 상반기 완료

모두 무장애시설 설치… 균형·유연성 향상 초점

‘충남형 어르신 놀이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주시 금성동 춘수정 도시공원 모습ⓒ 뉴스1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충남 공주시에 전국 최초로 ‘어르신 놀이터’가 조성된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15일 정례 기자브리핑을 통해 “공주시 금성동 춘수정 도시공원이 충남도 주관 ‘충남형 어르신 놀이터 조성’ 공모사업에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범실시하는 것으로, 모두 무장애시설이 설치된다. 특히 균형과 유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조성으로 추진된다.

어르신 놀이터에는 ‘재미있는 재단’에서 기부받은 건강놀이기구 10여종이 설치돼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문강사가 배치돼 어르신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정신건강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한다.

정례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는 김정섭 공주시장ⓒ 뉴스1

또 △장애물 없는 보행로 정비와 노후 벤치 및 담장 개선 △어르신 쉼터 조성 등 인근 주민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도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도비 2억원 포함 총 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내년 상반기 중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유럽형 어르신 놀이터다. 따라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선진모델로 만들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m503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