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마을극장 '씨네 인디-유' 개관…"독립영화 저변 확대"
- 박종명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지역 독립영화 저변을 넓히고 문화생태계를 활성화할 거점인 마을극장 씨네 인디-유(CINE INDIE-U)가 문을 열었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 1층에서 마을극장 씨네 인디-유(CINE INDIE-U)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마을극장 씨네 인디-유는 민선7기 시장 공약 사업으로 추진돼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대전독립영화협회를 지원 단체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마을극장 씨네 인디-유는 상영관, 영사실, 매표소, 다목적룸, 커뮤니티룸, 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춰 지역 영화인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형 시네마로 운영된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영화관 개관을 계기로 다양한 장르의 실험성이 풍부한 주제를 담은 독립영화가 창작되고, 소비·유통되는 기반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kt03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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