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용전근린공원 특례사업, 도시계획委 통과…34층→29층

용전근린공원 종합계획도 ⓒ 뉴스1
용전근린공원 종합계획도 ⓒ 뉴스1

(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가 2020년 7월부터 적용되는 일몰제에 대비해 벌이고 있는 7개 도시공원 민간 특례사업 중 용전근린공원이 가장 먼저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대전시는 지난 22일 열린 ‘용전근린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조건부 가결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대전시가 진행하는 7개 도시공원 특례사업 중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것이다.

위원회는 이날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업대상지를 면밀히 살핀 뒤 심의를 벌여 비공원시설 부지 내 공동주택 용적률을 229.87%에서 228%, 층수를 최고 34층에서 29층으로 각각 낮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 세부계획을 세워 교통영향평가 및 환경영향평가, 협약 체결, 사업자 지정 등 관련법에 따른 용전근린공원 특례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의 내용을 잘 반영해 용전근린공원 특례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용전근린공원 특례사업은 동구 용전동, 대덕구 송촌동 일원 용전근린공원(19만 1651㎡)의 93.7%인 17만9500㎡에 대해 공원시설(13만 5498㎡)엔 오래뜰필드, 너나들필드 등을, 비공원시설(4만 4002㎡)에는 21~29층 규모의 공동주택 847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제안한 계룡건설산업(주)은 토지 매입 등 모두 2709억원을 들여 오는 2022년까지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kt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