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주 합창곡 아산에서 세상 밖으로…9월28일 민속박물관

한국합창작곡가협회 회원들이 미발표 합창곡에 대한 개선점을 논의하고 있다. ⓒ News1
한국합창작곡가협회 회원들이 미발표 합창곡에 대한 개선점을 논의하고 있다. ⓒ News1

(대전ㆍ충남=뉴스1) 유창림 기자 = 국내에서 초연되지 않은 합창곡들이 9월 28일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처음 공개된다.

한국합창작곡가협회는 지난 26~27일 온양민속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창작합창음악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합창작곡가협회 소속 작곡가들이 작곡했지만 한 번도 연주되지 않았던 합창곡을 아산시립합창단이 연주하고 작곡가, 연주자, 지휘자가 서로 소통하면서 개선점을 파악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목적을 뒀다.

워크숍은 먼저 작품을 작곡한 작곡가가 직접 나와 작품에 대한 곡 설명을 하고, 아산시립합창단이 그 곡을 연주 및 리허설을 가진 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6일에는 '먼 후일'(김의헌 작곡), '겨울 사랑'(김새롬 작곡), '이화에 월백하고'(최정연 작곡), '맹인 부부 가수'(원사임 작곡), '정선 아리랑'(조혜영 편곡), 27일에는 'Silent Night'(안효영 편곡),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박하얀 작곡), '해빛·바람'(1938)(정지은 작곡), '봄눈'(국현 작곡), '꽃을 보려고'(이범준 작곡) 작품을 다뤘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선별된 작품들은 9월 28일 오후 2시 온양민속박물관 구정아트센터에서 합창연주회를 통해 최초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작품을 내놓은 작곡가들은 모두 2곡 이상의 합창 작품을 출판 또는 연주를 통해 발표한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작곡 실력은 이미 검증됐다”고 설명했다.

yoo772001@